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라쿠모(아카츠키 전광전기) (문단 편집) == 기타 == * 게임상에서는 보스로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나, 정작 게임 외적으로는 엘렉트로졸다트의 뒤를 잇는 [[네타 캐릭터]]로서 사랑받고 있다. 그 이유도 여러 가지. * 외모만 보면 나이가 많고 흑화한 아카츠키라 생각할 정도로 보스다운 무시무시한 모습인데, 정작 목소리는 상당히 가볍고 경박하다. 목소리가 젊지만 중후하고 진지한 아카츠키와 비교하면 특히나... 그런데 정작 성우는 똑같이 마츠모토 시노부라는게 개그. Ausf Achse부터는 좀 더 진지한 악역 톤으로 개선되었다. * 빠르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함인지 기본 이동을 '''"다다다다다다닥(ダカダカダカダカダカダカダカダカダカダカ...)"''' 하고 [[십걸집|다리를 미친 속도로 움직여서 대쉬]]하는 것처럼 표현해 놨는데, 저 때 발 구르는 소리나 무라쿠모의 이동 모션이 마치 '''[[바퀴벌레]]''' 움직이는 것 같이 보인다. '''기본 걷기'''가 달리기로 표현됐다는 점 또한 포인트로, 무라쿠모가 어딘가로 이동하는 그림만 나왔다 하면 '지금 저거 달리는 게 아니라 걷고 있다'라는 내용의 코멘트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무라쿠모 특유의 이동법은 나중에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더욱 더 강화되어 사람들의 복장을 또 한 번 터지게 만들었다. 시스템 상 2단 점프가 가능해졌는데 이 캐릭터로 2단 점프를 시전하면 점프 모션을 다시 써서 점프하는 게 아니라 '''그 달리기 모션으로 점프해서 허공답보를 한다!''' * 필살기 [[http://tn-skr2.smilevideo.jp/smile?i=18416825.L|전광지뢰]]라는 기술은 자체 성능 외에 연출 면에서 매우 사랑받는 기술이다. 이 필살기를 쓰면 무라쿠모가 엉거주춤하게 숙여서 지뢰를 설치하는데, 이 때 모습이 도저히 신이 되겠다는 야욕을 품은 인물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포스가 없다. 거기다 대체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 뒀다가 설치하는 건지 의문일 정도로 지뢰의 크기도 크다. 여기에 설치 대사인 "이걸로 충분하다(コレデヨイ…)"는 이상하게 말하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그러다 보니 희한하게 기묘한 매력이 있다.[* 저 대사는 가타가나로 쓰는 게 일종의 암묵의 룰이다. 반각이면 더 효율적.] Ausf.Achse에서는 같은 대사를 나지막히 읊조리는 걸로 바뀌었지만, 그 포스 없는 포즈와 이상할 정도로 큰 지뢰의 크기는 여전하다. * 아케이드 모드를 4회 클리어시 해금되는 SUGOROKU 모드에서 역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온갖 해괴한 연출이 나오는 이 모드에서 자그마치 분신술을 사용하며 덤빈다! 본체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맷집이 비교적 약한 분신 무라쿠모들이 끝없이 소환되는 형식으로, 안 그래도 요란한 이동 모션에 잔상을 만들어서 혼란을 유발하는 C공격, 그리고 틈만 나면 전광지뢰를 깔아대는 무라쿠모가 무려 3체나 덤벼와서 특히나 정신이 없는 게 포인트. 다만 아케이드 모드와는 달리 필살기인 팔굉일우를 남발하지 않고, 높은 기동성과 심리전에 의한 압박이 주를 이루는 캐릭터 특성상 화력과 맷집이 최종보스치곤 낮아 보기와는 달리 난이도가 쉽다. * 본래 현인신(現人神)이라는 단어를 훈독하면 '''아라히토가미(あら/ひと/がみ)'''이다. 그런데 마츠모토 시노부가 전광전기 라디오 방송에서 이걸 [[http://www.nicovideo.jp/watch/sm9092007|'''겐진신(げん/じん/しん)'''이라 잘못 발음한 적이 있었고]], 이게 인기를 끌어 하나의 별명으로 굳어졌다(5:20부터). 본인도 나중에 라디오 출연자 덕분에 자기가 실수했음을 알았고 이후 방송 내에서 여러 차례 아라히토가미를 강조했으나, 그 노력이 무색하게 무라쿠모를 상징하는 별칭으로 줄곧 쓰이는 중.[* 이 때문에 [[겐진신]]이라 쳐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픽시브나 니코동 정화 사이트에서 저 태그를 검색해도 무라쿠모와 관련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 라디오 방송에서 나온 드라마 CD 내용 또한 개그 소재. 무라쿠모가 주역으로 나오는 드라마 CD는 총 3개([[http://www.nicovideo.jp/watch/sm9090656|아카츠키 VS 무라쿠모 / 아카츠키 VS 무라쿠모 엔딩]] / 무라쿠모 VS 완전자)인데, 첫번째 트랙인 아카츠키 VS 무라쿠모는 별 특징 없지만 두번째 트랙이 내용이 완전히 개그가 되면서 아는 사람들은 아는 개그 소재로 쓰이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무라쿠모가 그 "크허억! 허억... 허억... 허억..."을 외치는데, 안 그래도 네타성 짙은 대사를 직접 말한 이 시점에서 이미 개그. 여기에 원작과 달리 중반에 무라쿠모가 자신의 클론을 통해 전생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이 때 대사가 "'''이럴 줄 알고 __옆방__에 있는 복제체를 들고 왔다!'''"이다. 그렇게 중요한 걸 다른 데도 아니고 '''옆방'''이라는 참 맥 빠지는 곳에 뒀다는 점 때문에 제대로 개그 대사가 되어 버렸다. 중간에 한 번 성우의 삑사리가 터진 건 덤. * 전용 음악인 '''神人(Godlike Person)'''은 작곡가인 Charly가 이 캐릭터가 최종보스가 될 것을 모르고 만드는 바람에 최종보스의 위엄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음악이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재즈풍 음악이 나와서 캐릭터와는 별개로 음악 면에서는 까이지 않는 편. *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무라쿠모는 특이하게도 그 긴 일본도를 도발할 때만 빼고 '''역수'''로 잡고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